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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작품 속에는 늘 선비 같은 간결함과 열정 적이고 화사 하지만 더 절재 된 조선의 여인 적인 미가 담겨 있다. 특별한 시선으로 늘 남다른 아름다움을 찾아 낸다. 만나본 사람은 다 알지만...그의 이미지도 그러하다. 참 사람이 아름다운 사진 작가이다.
아래 내용은 오마이 뉴스에 실린 내용입니다....특별한 소개 없이 이 기사내용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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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는 단지 새로 산 신발일 뿐이다] 사진과 시로 행복 가꾸는 장애인 부부 작가 이야기
기사전송 기사프린트 안동희(twinkleahn) 기자
하얀 배꽃이 만발한 화사한 봄날, 안성 근교 작은 호숫가에 국내의 내로라하는 사진작가들이 모여들었다. 지난 일요일은 SLR클럽 등에서 활동하는 유명 작가들의 봄나들이 겸 단체 출사가 있는 날이다.
그들 중에서 유독 휠체어를 탄 멋지게 생긴 젊은 작가가 눈에 띈다. 그의 온라인 예명은 '휠러브'이다. 그 누가 신체의 불만족스런 부분을 보충하기 위한 휠체어를 사랑하겠는가? 그의 예명에서마저 장애를 극복한 그의 의지가 엿보인다.
90년도에 그는 뜻하지 않은 산업재해로 척수장애인이 되었다. 멀쩡했던 자신의 하반신이 마비되었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 고통과 좌절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몇 해를 절망과 좌절 속에서 눈물로 방황하던 그가 굳건히 장애를 극복하고 다시 지금과 같은 비장애인 못지 않은 강건한 활동을 할 수 있게 한 것에 대하여 그는 그 자신보다도 아내의 헌신적 내조와 사랑에 그 공을 돌리고 있다. 그리고 그 시련의 기간들마저도 지금의 자신이 있기까지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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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기사는 아래 링크로....
http://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menu=s10100&no=163499&rel_no=1&inde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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