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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황도붕기풍어제(黃島鵬旗豊漁祭)
분류: 행사/기타
이름: * http://www.dica.org


등록일: 2012-01-29 22:08
조회수: 2753














































































야간에 촬영 한 것 중 일부.



EF 28-70 2.8L
- 태안 황도 -






황도붕기풍어제(黃島鵬旗豊漁祭)

세시풍속분야: 의례
계절: 봄(음력1월)
지역: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황도리 문화재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12(1991)
소개: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황도리에서 오래 전부터 풍어기원을 위해 지내오고 있는 마을굿.
다른 이름: 황도대동제


정의, 내용

[정의]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황도리에서 오래 전부터 풍어기원을 위해 지내오고 있는 마을굿. 이 대동제 형태의 풍어굿은 황도 외에도 위쪽으로 옹진, 연평도지방 등에서 성행했고, 강화도와 아래쪽의 위도에서도 거행되고 있다. 현재 황도붕기붕어제는 충청남도 시도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되어 있다.

[내용]
황도마을제의에서 무굿은 6·25 이후로 한동안 끊겼다가 80년대 초에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서해안배연신굿 및 대동굿의 예능보유자 김금화가 연결되면서 다시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민들에 의하면 대동제의 원래의 명칭은 대동굿이었으며, 6·25 이후 굿이 끊기면서 당제 또는 당맞이라고 하다가 대동제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무굿 위주로 진행되는 이 대동제는 음력 정월 초이틀에서 초사흗날에 걸쳐 이루어지는데 굿 시작 전에 먼저 피고사를 지내는 것과 초이틀 굿이 끝나는 자정 무렵에 노기올리기(당제사)를 하는 것이 다른 지방에 비해 특이하다. 이 대동제가 붕기풍어놀이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이는 정부 주도의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출연하면서 붙여졌던 이름으로, 본래의 명칭은 아니다. 이 명칭은 굿거리 중간 중간에 춤추며 부르는 에밀량(배치기노래)소리에 ‘봉기타령’이 나오는데 거기에 근거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생각된다.
마을의 현 위치에 제당이 세워진 데에는 다음과 같은 유래전설이 있다. 옛날에 어느 날 앞바다에서 배들이 고기를 잡고 있는데 갑자기 안개가 끼면서 어두워져 길을 잃고 위험 속에 빠졌다. 그때 지금의 제당이 있는 곳에서 불빛이 비쳐 나왔고 배들은 불빛을 찾아 모두 무사히 귀환하였다. 그 이후 마을에서는 이곳에 제당을 세우고 해마다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
당제와 관련된 이러한 전설은 다른 지방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데, 동해안 안인진의 해랑당과 서해안 동호리의 영신당 등을 그 한 예로 들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유래전설이 마을제의의 성립과 직접 관련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황도대동제는 서해안 일대에 한 유형을 이루고 있는 풍어굿과 같이 제당의 당굿과 세경굿(마을 가가호호의 축원굿), 바닷가의 강변용신굿의 구조를 이루고 있다.
① 제당과 신령: 제당은 마을 뒤 그리 높지 않은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다. 본당은 정면 1칸 반 측면 1칸 형식의 팔작지붕의 기와집으로 되어 있다. 부당인 산신당은 우진각지붕의 기와집이고 부속 건물은 스래이트 지붕으로 되어 있다. 특이한 것은 본당과 부당 모두 앞쪽에서 뒤쪽으로 길게 놓여 있고, 당집방문을 측면에 만들어 놓아서 측면을 정면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주민들은 제당의 이름을 원당으로 부르고 있다. 당집 주위에는 담이 둘려 있고 담 밖으로는 큰 고목과 잡목수풀이 당숲을 이루고 있다.
본당 안에 모셔진 신령은 사해용왕장군님·성주님·군왕장군님·삼불님, 사해오방장군 등 다섯 분이 모셔져 있고, 옆의 산신당에는 산신님이 모셔져 있다. 일부 주민들은 원당에는 열두 서낭님이 계신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② 대동제의 절차와 내용: 마을에서는 음력 섣달 15일에 이장·동계(대동계)장·선주 등 마을 유지들이 대동제에 대한 회의를 열어 제의 전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당주도 정한다. 당주가 정해지면 그 집에는 금줄을 치고 문 앞에 황토를 뿌려 부정을 막으며, 당주 본인도 부정한 것을 피하는 금기에 들어간다. 대동제는 제당의 제물 차림과 제물용 동물희생으로 소를 잡는 일부터 시작한다. 오전 중에 당주는 소에게 물을 끼얹어 몸을 씻기고(부정가심) 당으로 끌고 가서 담 밖의 정해진 장소에서 소를 잡는다. 소는 부분부분 팔각을 뜨고 제숙용, 주민음복용, 선주용으로 구분하여 창고에 넣어 놓는다. 소를 잡은 후 곧이어 소의 염통·간 등 내장 일부와 피를 그릇에 담아 제당 마당에 벌여 놓고 피고사를 지낸다. 이는 곧 신령에게 희생을 바치는 의식인 셈이다.
이때 사제무·당주·당주부인·선주 모두 참여한다. 피고사가 끝나면 모두 당주 집으로 내려가 점심식사 등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당주집 부정을 푼다. 이어 당주와 사제무 일행, 뱃기를 든 선주들이 당굿을 위해 다시 당으로 오른다. 뱃기들은 당에 다다르기 전 약간 떨어진 곳에 도열하며, 하나씩 호명하면 당까지 뛰어가 미리 마련해 놓은 말뚝에 뱃기를 묶어세운다. 변화된 뱃기경주 형식이다. 원래의 뱃기경주는 당에서 길지를 받아 뱃기에 묶고는 배에까지 뛰어가는 것이었는데 넘어지고 다치는 사고가 많이 나서 중지한지가 오래되었다.
마을 안 가가호호를 돌아오는 세경굿은 상산맞이에 이어서 하는 것이 보통이나 이곳에서는 초사흗날 선주축원 및 길지내리기로 당굿을 모두 마친 후에 한다. 당굿은 대개 오후 4시쯤 시작되는데 굿거리는 다음과 같다.
초이튿날 피고사는 선부정(당에 오르는 중간에), 상산맞이, 부정거리, 초영정 초감흥거리, 복잔내림, 제석거리, 성주거리, 소대감놀이, 말명거리, 성수거리, 소대감거리, 말명거리, 성수거리, 타살군웅거리, 먼산장군거리, 대감거리, 조상거리(노기올리기, 당주·선주들), 벌대동굿 순서로 행한다. 초사흗날 제수 나누어주기(제숙경주)는 선주 축원 및 길지내림, 세경굿(마을 가가호호), 강변용신굿(띠배보내기), 거리제(황도와 안면도 연육교에서)의 순서로 행한다. 굿거리 순서와 내용은 경우에 따라 약간은 달라질 수 있다.
③ 제숙경주와 뱃고사: 제숙경주는 뱃고사를 위해서 행해지는데, 이는 초사흗날 새벽 5시 무렵에 선주 몫으로 자루에 담아 놓은 제숙을 나누어 받아서 각기 자기 배로 뛰어 가는 것을 말한다. 제숙 자루를 짊어지고 배에 도착하면 배에서는 선주와 선원들이 기다렸다가 가지고 온 제숙으로 꼬치를 만들고 구워서 떡시루, 메, 나물 한 접시 등과 함께 갑판에 차리고 술잔을 올린 후 절을 하며 새해 첫 뱃고사를 드린다. 제숙경주를 벌이는 것은 당에서 받은 신성한 제숙을 자기네 배에 제일 먼저 가지고 와서 다른 배보다 먼저 고사를 지내기 위해서이다. 원래는 일년 동안 배에 모시게 될 뱃신(神)을 당에서 내림받아 뱃기에 모시고 달리던 것이 제숙경주로 바뀌었다.
④ 음악과 춤: 황도대동제의 악기로는 장구, 징, 제금과 피리, 해금, 호적 등이 쓰이는데 피리와 해금, 호적은 전문잽이 한 사람이 교대로 사용하며 그 중 피리가 많이 사용된다. 굿에서 가장 중요한 악기 반주는 장구반주이다. 피리와 호적 등은 굿거리 내용과 과정에 따라 이따금 사용되지만 장구는 굿거리 전 과정에서 반주를 해 주어야 한다. 장구장단은 긴만세받이에서 “덩-궁딱따 덩-궁딱따”로 치고 자진 만세받이에서는 “덩-덩-딱 덩-덩-딱”으로 치며 산유만세는 빠른 3박과 2박이 혼합된 “덩따라궁덩따 덩따라궁덩따”로 친다. 춤에는 천천히 걷듯이 추는 거상춤과 앉았다 일어나면서 부드럽게 움직이는 버꾸춤이 있고, 신장칼춤 등의 칼춤이 있으며, 모듬발과 까치발로 격렬하게 추는 춤으로 천신대감춤·연풍대춤 등을 들 수 있다.

특징

황도붕기풍어제, 즉 황도대동제는 제의의 형태와 구조적인 측면에서 산(제당)의 당굿과 마을 안의 마을돌기굿(세경굿) 그리고 바닷가의 용왕굿(강변용신굿)이 있고, 공간과 연행내용을 볼 때 제의가 3개 과장으로 구분되고 있다.
대동제는 유식형 당제사와 무굿의 복합형태를 지니며, 당제사에 해당하는 노기올리기가 당굿이 끝나는 자정 무렵을 택하고 있는 점과 굿이 시작되기 전에 피고사를 지내는 점도 특이하다. 특히 피고사는 신에게 희생을 바치는 의식으로서 원초형 제사 형식으로 볼 수 있는데, 다른 지방에서도 제숙을 바치지만 생피를 바치는 경우는 드물다. 노기올리기도 전날 밤 당제사에 다음날 아침 무굿(또는 무굿 시작 전 당제사)의 등식을 뒤집는 형식이다.
황도대동제에서는 굿거리가 하나씩 끝나면 그 중간에 북을 치며 에밀냥(배치기노래)을 한다. 굿거리 중간의 이 에밀냥을 노래할 때가 제의에 참여한 주민들의 가장 흥겹고 즐거운 시간이 된다. 제숙경주는 제당의 마을굿과 선주 개인제의인 뱃고사가 유기적 관련성을 지니면서 연결되었음을 보여준다. 황도대동제는 선주와 선원, 선주와 주민간의 대동화합을 이루는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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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뿐 아니라 다음세대 그리고 그 다음세대...
영원히 우리의 가슴속에 남겨질 우리의 영원한 재산...
사진으로나마 현장의 느낌을 함께 해 봅니다.^^

그런데 황도붕기풍어제에서는 작두는 안탑니까???
2012-04-05
13:39:48

흐미~
낮에 작두두 탓다는디 지가 저곳에 늦게 가서 못찍었습니다 ^^??
2012-04-05
21: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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